'버디버디'는 스포츠드라마가 아닌 골프를 소재로 한 휴먼성장드라마
기사 등록 2011-07-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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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버디버디'의 윤상호 감독이 직접 드라마의 시청 포인트를 밝혔다.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연출 윤상호)의 제작발표회가 27일 서울 강남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윤상호 감독과 주연배우 유이, 이용우, 이다희, 김종진, 이병준이 참석했다.
'버디버디'의 연출을 맡은 윤상호 감독은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스포츠드라마는 잘 만들지 않고 시도조차 안한다. 스포츠를 소재로 드라마에 녹여내기에 난이도가 높은게 사실이고 실제 스포츠의 감동이 드라마 속에 100% 녹아든다는 게 많이 어렵다. 사실 1년 반 전 '버디버디'를 출범할 때 감동적인 휴먼드라마를 스포츠와 함께 선보이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감독은 "예쁜 두 주연 여배우의 아름다운 모습과 골프와 관련된 각종 디테일한 장면들을 선보여 볼거리가 많을 것"이라며 드라마의 매력으로 꼽았다.
그는 또 "드라마 속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우리 시대의 아버지들과 어머니들, 형제들와 친구들 그리고 도전하는 젊은 피, 이들이 진솔한 모습을 보이며 화해하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버디버디'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고 시청 포인트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냥 스포츠 드라마가 아니라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에서 스포츠를 소재로 다룬 또 하나의 명품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버디버디'에 대해서 감독이 직접 밝힌 시청 포인트는 크게 다음 세가지로 요약된다.
시청포인트 하나, 아름다운 여배우의 환상적인 경기 장면
성미수(유이 분)는 강원도 산골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난 산골소녀다. 그런 그가 유별나게 타고난 오감과 장타력으로 칠전팔기 노력을 하며 일명 캔디형 골프 천재로 거듭난다. 유이는 성미수 역할을 위해서 '예쁘게 보이기 위한' 연기가 아닌 당차고 낙천적인 선머슴아로 변신했다. 그런 그가 가족을 위해서 프로가 되기로 결심하고 역경에 지지않고 한꺼풀씩 성장하며 본연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
반면 민혜령(이다희 분)은 유복한 골프리조트 회장의 딸로 태어나 3살때부터 골프천재라는 소리를 들으며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세간의 주목을 받는 아마추어 골퍼다. 최상의 시스템에서 길러진 골프 천재의 모습을 엿보는 것 자체로도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거기에 화려한 의상과 여성스러운 외모를 더했다.
시청포인트 둘, 수려한 영상미, 디테일한 골프 장면 등 다양한 시도
골프 코스는 자연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모습이다. '버디버디'에서는 확트인 개활지와 초록의 푸른 색감이 아름다운 사계절과 어울려 화려한 영상미를 담아냈다. 연출을 맡은 윤상호 감독은 이미 '태왕사신기'와 '탐나는도다'에서 수려한 영상미를 선보인 바 있다.
또 '버디버디'에서는 골프를 즐기는 사람도 골프의 '골'자도 모르는 문외한들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골프와 관련된 장면에서 영상적으로 배려한 흔적이 엿보인다. 골프 클럽이 잔디를 스치는 장면부터, 골프공이 바람을 헤치며 나가는 장면 등 다소 만화적인 상상력이 결합된 장면들은 모든 시청자들에게 직접 경기를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시청포인트 셋, 골프를 소재로 한 휴먼 성장 드라마
앞서 윤감독이 밝혔듯, '버디버디'는 단순히 스포츠 드라마를 넘어서 가족간의 사랑과 애틋한 청춘의 사랑이야기도 담아내는 등 정통적인 드라마적 요소도 충분히 담고 있다. 골프를 소재로 순박한 시골소녀가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나도 한번'이라는 도전정신과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전직 PGA프로골퍼인 존리(이용우 분)를 사이에 두고 골프에서도, 사랑에서도 라이벌이 된 성미수와 윤해령의 사랑 경쟁도 극에 재미와 활력을 더해준다. 골프의 '골'자도 몰랐던 힘만 센 순박한 산골 소녀가 골프와 함께 사랑의 '사'자부터 알아가며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해가는 과정은 '스포츠 로맨틱 코메디'라는 신선한 드라마 형태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한다.
한편 이현세의 본격 골프 만화 'BUDDY'를 원작으로 한 '버디버디'는 최고 실력을 뽐내는 골프선수들의 치열한 대결과 열정적인 성장스토리를 담았다. '로맨스가 필요해' 후속으로 8월 8일 첫방송 예정.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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