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최강희, 극과 극 오가는 미모 '발산'

기사 등록 2013-01-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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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최강희가 극과 극을 오가는 미모를 발산하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월 17일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제작사 측은 최강희의 상반된 모습이 담긴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강희는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열공모드에 빠진 '건어물녀'의 모습으로 산발한 머리, 이마에 붙인 찜질팩 등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헤어 스타일과 얼굴의 반을 가린 뿔테 안경이 마치 만화 '닥터 슬럼프' 속 캐릭터 아라레를 연상케 한다.

이와 반대로 그는 국정원 연수원에서 열린 무도회 촬영에서 바디라인이 드러난 순백의 드레스로 순수하면서도 섹시함이 묻어나는 자태를 뽐냈다.

이처럼 최강희는 매 촬영마다 각기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면서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는 전작에서 보여준 당찬 커리어우먼의 모습과는 다른 털털하면서도 섹시한 국정원 요원의 이중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첫 만남부터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는 파트너 주원과 극중 어떤 조화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최강희는 촬영장 밖에서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지만 촬영에 들어가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며 "덕분에 추위와 장시간 촬영에도 다들 행복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말인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액션 로맨스로, 오는 23일 오후 '보고싶다' 후속으로 안방극장을 찾게 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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