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터뷰]유병재 "연인 신지와의 결별설? 잘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

기사 등록 2012-09-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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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전주KCC 농구선수 유병재(28)가 연인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와의 결별설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유병재는 9월 24일 오후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본지와 단독으로 만나 "여자친구의 짐을 덜어주고 싶어 이렇게 직접 입장을 밝히게 됐다"며 "저희는 진짜 잘 만나고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 이런 확인되지 않은 결별설이 들릴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다"고 복잡한 심정을 전했다.

유병재는 이어 "열애를 하다 보면 서로 사소한 것 때문에 싸울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그런 모습이 들릴 때마다 주변 지인들이 나쁘게 받아 들이는 것 같다"고 답답한 속마음을 토로했다.

그는 "다른 연인들처럼 싸울 수도 있는 것인데 그런 부분들을 잘 이해해주지 못한 것 같다"며 "정말 잘 만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어떻게 보면 너무 집중적으로 여자친구에게만 관심이 쏠리다보니 미안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유병재는 또 "만약 헤어졌다면 커플링도 빼버렸을 것이다. 휴대전화 배경화면 역시 여자친구다"라고 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휴대전화 속 신지의 애칭을 '♥공주님♥'이라고 적어놓은 모습이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잘 만나고 있는데 주변에서 자꾸 그런 말들이 나오니 답답할 뿐이다"라며 "잘 만나고 있으니 좀 더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최측근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이 최근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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