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무료 팬미팅 예약 오픈...하루 만에 40000명 몰려 ‘명불허전’

기사 등록 2016-03-07 14:3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배우 박해진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무료로 팬미팅을 개최할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지난 3일 오픈된 팬미팅 예약에 40,000여명이 몰려 그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하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총 4,000여명 분의 좌석이 추첨제로 정해지는 만큼 남은 예약 기간에도 폭발적인 관심이 쏠릴 것으로 벌써부터 엄청난 경쟁률을 예감케 하는 상황. 무엇보다 의미있는 팬미팅을 위해 박해진이 연출자로 이름을 올리며 기획까지 직접 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박해진의 아이디어로 ‘박해진 10’을 주제로 패러디 영상을 모집한 뒤 시상을 하는 ‘우수 영상시상’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는 1,2,3등에게 상금과 함께 소속사 입사 특전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이 내걸려 있어 참가열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박해진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 ‘요우쿠’에서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이 5월 정식 방송될 예정이다. 박해진은 오는 10일 요우쿠에서 진행되는 ‘치인트’ 프로모션에 단독으로 초청됐을 만큼 이미 대륙의 관심이 뜨겁다. 중국의 유력지들과 유명잡지들에서도 쉴 새 없이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배우 박해진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에서 많은 작품이 들어오고 있어 신중하게 대본을 체크하고 있다. 아직 결정된 작품은 없으나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의 ‘데뷔 10주년 서울 팬미팅(Park Hae-Jin 10‘s)’은 오는 4월 23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변진희기자 cvcv1123@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