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ee:夜]'질투의 화신' 조정석, 동정하는 공효진 밀어내며 '철벽'

기사 등록 2016-09-2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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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질투의 화신'의 조정석이 공효진에 대한 커지는 마음을 어쩌지 못해 몸과 마음 모두 상처를 입었다.

29일 오후 방송한 SBS '질투의 화신'에서는 무리한 화신(조정석 분)이 가슴에 열이 오르면서 몸져누웠다. 아픈 화신을 나리(공효진 분)가 병원에 데려갔다.

이 때 표나리를 찾으러 온 고정원(고경표 분)은 두 사람이 함께 나갔고 현재 전화를 받고 있지 않자 불안해했다.

화신은 자신을 걱정하는 나리를 밀어내려 했다. 나리는 그런 화신의 마음을 모르고 오로지 화신이 아픈 것만 생각하고 간호하려 했다. 이불을 덮어주면 발로 차버리는 등 표나리를 걱정시켰다.

표나리는 화신을 꽉 껴안고 "포위 됐어요"라면서 애교스럽게 화신의 몸을 데워줬다. 화신은 표나리가 "남자인데 유방암도 걸리고 불쌍하다"라는 말을 하자 자기를 동정한다고 생각했다.

이후 마음을 접기로 작정했다. 표나리가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회사에서도 마주치지 않으려 했다. 영문을 모르는 표나리는 계속 전화를 하고 먹을 것을 가져갔지만 화신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한편 김락(이성재 분)은 계성숙(이미숙 분)과 방자영(박지영 분)을 모두 마누라로 삼고 싶다고 여자로 보인다고 빨강(문가영 분)이에게 털어놨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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