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BIFF] 부산국제영화제 ‘쿵푸팬더3’, 만두포차 개업...해운대 백사장 일대 마비

기사 등록 2015-10-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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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쿵푸팬더3’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아 해운대에서 만두포차 부스를 오픈,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핫이슈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2008년 ‘쿵푸팬더’ 467만 명, 2011년 ‘쿵푸팬더2’ 506만 명을 동원한 드림웍스 최고의 흥행 시리즈 ‘쿵푸팬더’의 5년만의 신작 ‘쿵푸팬더3’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아 해운대 비프 빌리지에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색적인 콘셉트의 만두포차 부스를 오픈해 폭발적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쿵푸팬더3’의 만두포차는 만두라면 사족을 못쓰는 팬더 ‘포’ 캐릭터에서 착안해 기획된 이색 부스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중국의 야시장을 콘셉트로 디자인된 ‘쿵푸팬더3’의 만두포차는 극중 다채로운 캐릭터는 물론이고 3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포의 아버지 ‘리’, 포의 약혼녀 ‘메이메이’, 팬더마을의 신비로운 모습이 담긴 부스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관객 전원에게 즉석에서 따뜻한 만두를 제공, 보는 즐거움을 넘어 맛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이벤트에서 만두에 당첨된 관객들은 부스 내에 마련된 중국풍 식탁에 앉아 만두를 함께 먹고 사진을 찍는 등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쿵푸팬더3’ 만두‘포차의 신장개업을 알리며 부스 앞을 든든히 지킨 마스코트 팬더 ‘포’ 코스튬은 지나가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으며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신나는 음악 소리에 맞춰 댄스 삼매경에 빠지는가 하면 물론 어린 아이들, 연인들은 물론 가족 관객들과 함께 거대한 덩치와는 다른 날렵한 포즈로 포토타임을 진행하며 특별한 순간을 제공했다.

한편 마스코트 팬더 ‘포’. 부산 해운대 비프 빌리지 내 자리한 ‘쿵푸팬더3’의 만두포차 부스는 10월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색다른 전개를 예고하는 ‘쿵푸팬더3’는 2016년 1월 개봉, 전 세계에 또 한 번의 쿵푸팬더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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