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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문준영, '포세이돈' 통해 연기자 신고식

기사 등록 2011-11-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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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리더 문준영이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문준영은 지난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14회에서 일본 해상 보안청 특수 범죄팀의 차현승 역을 맡아 극중 비밀의 열쇠를 지닌 인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차현승은 강은철(정윤호 분)의 실종 소식을 전하는 한편, 흑사회와 관련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 드라마에 긴장을 더하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특히 그는 날카로운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준영이 이전부터 연기 수업을 받으며 배우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오디션 당시 차현승의 이미지를 100% 표현해 내 제작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본인이 열의를 가지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선배 배우분들이 많이 도와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문준영은 '포세이돈'의 종영까지 차현승으로 호흡을 함께 하며 극에 무게감을 줄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