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유재석은 레깅스 마니아" 거침없는 폭로

기사 등록 2011-08-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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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방송인 김나영이 “유재석은 레깅스 마니아”라고 폭로했다.

김나영은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유재석이 항상 반짝반짝 거리는 소재의 레깅스를 입고 촬영장에 오는데 의외로 몸매가 좋아서 놀랐다고 고백했다.

김나영의 말에 MC 박미선과 신봉선도 유재석이 타이트한 트레이닝복을 즐겨 입는데 항상 엉덩이가 착 달라붙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폭로에 유재석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나영은 “한 번도 유재석에게 이성으로서 매력을 느낀 적이 없었는데 레깅스를 입었을 때 드러나는 몸매, 특히 엉덩이 라인이 예뻐서 그 모습에 설렜다”고 말해 사람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 김나영은 “유재석을 볼 때마다 레깅스를 입는다고 놀려도 상관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하며 입는다”고 덧붙이며 레깅스에 대한 그의 애착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김나영의 폭로에 이 날 함께 출연한 박현빈은 유재석의 엉덩이를 직접 만지며 웃음을 더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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