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작' 양현석 "올해 대성 활동 없다. 자중할 것"

기사 등록 2011-07-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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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슈데일리 황용희기자]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국내최고의 엔터테인먼트그룹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일본 진출 기념식에 빅뱅 대성은 없었다.

21일 오후 일본 오다이바 닛코호텔에서 열린 YG와 일본 에이벡스와의 새 브랜드 ' YG이엑스' 런칭 기념 선포식 및기자회견에 세븐 거미를 비롯 탑 G드레곤 태양 승리, 투에니원 등 YG의 모든 구성원들이 참석, 한일 언론과 일본관계자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나 대성의 모습은 끝내 찾아 볼 수 없었다.

YG양현석 프로듀서는 ”대성은 이날 이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올 한해는 스스로 자중하고 인내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무척 아쉬워하고 있고, 다른 멤버들에게도 무척 미안해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빅뱅의 활동은 없을 것이다. 그가 다시 돌아올때까지 모두가 기다릴 것이다. 상황이야 어찌됐든 수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과 인타까움을 줬기 때문에 올 한해 대성도 스스로 담글질하며 새로운 희망을 꿈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신 빅뱅의 나머지 멤버들은 솔로나 유닛활동을 하게될 것이다. 멤버들은 9월부터 한일전역에서 동시 다발적인 활동을 펼치게 될 것이다. 함께하는 빅뱅은 없지만 개개인의 특성이 드러나는 솔로활동으로 아쉬움을 달래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현석 프로듀서는 한국의 YG와 일본 에이백스의 공동 브랜드 ‘YG이엑스’ 런칭을 기념하는 행사를 21일 오후 일본 현지 닛코호텔에서 한일 언론과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갖고 ‘희망의 YG’ 신시대를 알렸다.

 

황용희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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