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작가, 9月 SBS 월화극으로 컴백

기사 등록 2011-06-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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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김수현 작가가 SBS 월화드라마로 돌아온다.

김수현 작가는 18일 트위터를 통해 “지금 현재 SBS 9월 마지막주 월, 화에 스타트하는 걸로 돼 있다”며 “22일까지는 첫 주 대본 두 개 나가고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첫 리딩이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새 드라마 집필 소식을 알렸다.

김작가는 또 “첫 회 대본을 마쳤으며,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정석으로 갈 것”이라는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김수현 작가의 이번 드라마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이후 10개월 만에 컴백 작품이며, 지난 2007년 방영한 SBS ‘내 남자의 여자’ 이후 4년 만에 하는 미니시리즈다.

수많은 드라마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김작가의 새 드라마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응원과 기대의 메시지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서 호흡을 맞춘 정을영 PD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현재 방영 중인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후속 ‘무사 백동수’가 끝난 뒤 방영될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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