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시청률 나홀로 두 자릿수 '수목극 정상'

기사 등록 2015-03-1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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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전국 시청률 12.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5%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집살이를 하고 있는 조강지처 순옥(김혜자)과 남편의 첫 사랑 모란(장미희)이 아슬아슬하면서 코믹한 대화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현숙(채시라)은 친구 종미(김혜은)로부터 구민(박혁권)이 재혼을 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난 후 쿨한 척 구민에게 이혼을 제안했던 상황. 하지만 구민은 현숙이 부부동반 모임마다 사고치는 바람에 자신이 임원 승진을 못했으니 위자료 1억을 내놓고, 자신은 과외 선생으로서 소임을 못했으니 현숙을 대학에 보낸 다음 이혼하겠다며 수능 준비를 하자고 엄포를 놨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한 MBC '킬미 힐미'는 9.2%, SBS '하이드, 지킬 나'는 3.8%를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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