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 OCN 타임슬립 드라마 '터널' 전격 합류

기사 등록 2017-02-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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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안예랑기자]빅스 엔이 OCN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김경철)에 합류한다.

소속사 젤리피쉬는 1일 이슈데일리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맞다"며 "자세한 사항은 드라마팀과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슬립해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로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 추리물이다. 논두렁을 누비며 발로 뛰던 옛날 형사 박광호가 스마트폰, 노트북 등 최신 기술을 이용하는 수사를 어색해하며 유쾌함을 안기는 따듯한 휴머니즘 수사물이다.

엔은 극중 3년차 경찰(경장) 박광호를 연기한다. 엔이 연기할 박광호는 1986년에서 타임슬립하는 박광호(최진혁 분)와는 다른 인물이다. 엔은 30년 타임슬립의 비밀을 쥐고 있는 미스테리한 캐릭터로 분할 예정.

한편 엔은 KBS2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2015)를 통해 '연기돌'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드라마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이슈데일리 DB)

 

안예랑기자 yrang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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