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불후의 명곡2' 2회 우승 '기염'

기사 등록 2011-07-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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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이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 2'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일 오후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 2'에 출연한 효린은 선배가수 민해경의 '미니스커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다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효린은 뛰어난 가창력과 그만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 엠블랙 지오를 제치고 최종경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공연 중간 옷을 벗어던지는 퍼포먼스는 뭇남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무대를 지켜보던 편곡자들 역시 "'한국의 비욘세'라는 수식어가 적절한 가수"라고 극찬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FT 아일랜드의 홍기, 2PM 준수, 2AM 창민, 엠블랙 지오, 시크릿 송지은이 출연해 선배가수 민해경의 히트곡들을 다양한 버전으로 선보였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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