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유희열 "'압구정 날라리' 제일 싫어하는 노래"

기사 등록 2015-12-2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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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유희열이 유재석과 이적의 ‘압구정 날라리’를 디스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10대부터 50대까지 자리한 세대별 방청객에게 애창곡을 묻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에 50대는 박상철의 ‘무조건’, 40대는 소찬휘의 ‘Tears', 30대는 노이즈의 노래, 20대는 안재욱의 ’친구‘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10대 방청객들은 ’압구정 날라리‘를 꼽으며 환호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박수를 치며 기뻐했지만 유희열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노래”라고 농담을 던져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슈가맨' 방송캡처)

 

김성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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