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천정명-박민영, 애틋한 ‘어부바 데이트’

기사 등록 2011-11-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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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의 천정명과 박민영이 애틋한 ‘어부바 데이트’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23일 방송되는 ‘영광의 재인’ 13회 분에서는 김영광(천정명 분)이 만취한 윤재인(박민영 분)을 업는 장면이 그려진다.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단 한번의 NG도 없이 애틋한 ‘어부바 데이트’ 장면을 완성시켰다. 천정명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한 번에 박민영을 살며시 업고는 감정을 다 잡으며 촬영을 시작했다. 박민영 또한 술에 취해 천정명의 등에 완전히 밀착된 모습으로 애잔한 ‘어부바’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천정명은 손목이 꺾인 채로 주먹을 쥐고 있는 ‘매너손’을 선보여 ‘모태 매너남’이라는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천정명과 박민영은 밝고 유쾌한 두 사람의 성격만큼이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영재커플’의 러브모드를 완성도 높게 만들어내고 있다”며 “무엇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서로를 배려해 더욱 리얼한 애정장면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의 재인’의 지난 12회 방송 말미에서는 윤재인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된 박군자(최명길 분)가 고뇌하며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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