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분위기' 유연석, 화보 통해 색다른 매력 발산…'무심한 듯 시크하게'

기사 등록 2015-12-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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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아기자] 배우 유연석이 화보를 통해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오는 1월, 영화 '그날의 분위기'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배우 유연석의 화보와 인터뷰가 한 잡지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유연석은 평소 다정다감한 이미지의 대명사였던 모습을 지우고 색다른 매력을 시도했다. 헨리넥 셔츠에 블랙 가디건을 매치한 캐주얼룩으로 편안하게 소파에 기대어 앉아 무심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독특한 패턴의 슈트를 입고 벽에 기대어 시크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 유연석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뭔가 조금 부족해 보이는 모습까지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아닐까요? 예를 들면, 자고 일어나 머리에 까치집을 짓고 있어도 그걸 좋아해주고 그럴 때 진짜 사랑이 느껴질 것 같아요. 근데요, 진짜 제가 까치집 한번 지으면 어마어마해요"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유연석은 문채원과 함께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서 호흡을 맞췄다.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만난 철벽녀 '수정’과 맹공남 '재현'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박상아기자 sanga_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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