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남자','다크승유' 덕에 시청률은'승승장구'

기사 등록 2011-09-0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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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아란인턴기자]'공주의 남자'가 수목극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BS2 ‘공주의 남자’는 전국 시청률 2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이 기록한 18.6%보다 3.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동시간대 방송된 MBC ‘지고는 못살아’는 6.6%, SBS ‘보스를 지켜라’는 15.4%를 기록, 지난 주 보다 저조한 시청률을 나타내 ‘공주의 남자’는 ‘수목드라마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수심에 불탄 승유(박시후 분)가 세령(문채원 분)의 혼례날 짐꾼으로 변장해 수양대군(김영철 분)을 죽이기 위해 세령을 납치하는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승유는 세령을 미끼로 수양대군을 유인, 수양대군을 향해 화살을 쐈고 이를 본 세령이 대신 맞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아란인턴기자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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