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투하츠' 시청률 하락, '옥탑방'에게 수목극 왕좌 내줬다

기사 등록 2012-04-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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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수목드라마 ‘더킹투하츠’ 시청률이 하락, 수목극 왕좌의 자리를 뺏겼다.

4월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더킹투하츠’는 는 전국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5% 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현재 ‘더킹투하츠’는 첫회부터 16.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의 자리를 꿰찼지만 극이 진행될 수록 시청률이 하락하며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반면 SBS ‘옥탑방 왕세자’는 첫회 시청률 9.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한 ‘더킹투하츠’에 완패를 했지만 매회 시청률이 소폭상승, 지난 5일 방송분 방송은 12.5%의 시청률을 기록해 3주만에 수목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아직 두 작품의 대결을 판단하긴 이르다. 두 작품 모두 지난 3월 21일 첫 방송을 시작돼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 또한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되며 이승기, 박유천의 캐릭터 행보와 연기력이 시청률 우위 판가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앞으로 ‘더킹투하츠’와 ‘옥탑방 왕세자’의 치열한 시청률 전쟁이 예고되며 마지막에 어떤 작품이 승리를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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