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PD "'나가수' 폐지 사실무근, 내년 시즌3 계획 中"

기사 등록 2012-12-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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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를 이끌고 있는 김영희PD가 폐지설에 대해 부인했다.

김영희PD는 12월 10일 “‘나가수2’ 폐지를 논의 한 적이 없다. 내년 초 시즌3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 “‘나가수2’가 오는 30일 방송되는 ‘가왕전’을 끝으로 막을 내리고 내년 1월 6일 후속 코너가 방송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영희PD는 지난 8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가수3’를 만들 의향이 있다. 12월에 하는 가왕전이 끝나면 3~4개월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포맷을 수정해 나오려고한다”고 뜻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최근 낮은 시청률로 고전하고 있는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와 토크쇼 ‘놀러와’의 폐지가 결정된 가운데 ‘나가수1’의 아성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부지한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는 ‘나가수’가 칼바람을 피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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