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Turn-Up]NCT 127 '무한적아', 솔직하게 평가해봤다

기사 등록 2017-01-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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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신곡만 나와다오! 정오, 자정, 언제든지 상관없다!"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공개된 가수들의 신곡을 들어보고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의 줄임말)'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곡을 들었을 때 첫 느낌,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킬링 포인트, 그리고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단, 기자들의 대화는 이슈데일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 주>




# 신곡 소개

기존 멤버 태용, 태일, 유타, 재현, 윈윈, 마크, 해찬에 새로운 멤버 쟈니, 도영이 합류한 9인조 NCT 127이 6일 자정 두 번째 미니앨범 'NCT #127 LIMITLES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중독성 강한 어반(Urban) R&B 장르의 타이틀 곡 ‘無限的我 (무한적아; LIMITLESS)’ 퍼포먼스는 소녀시대 ‘PARTY’, f(x) ‘Cash Me Out’, 32번째 ‘STATION’ 발표곡이자 유재석X엑소의 콜라보레이션 곡 ‘Dancing King’ 등 다수의 히트곡 안무를 담당했던 유명 안무가 Kevin Maher(케빈 마허)가 맡아 파워풀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시켰다.



# 첫 느낌 어땠어?

김지영:사운드가 전체적으로 풍부한 느낌이에요 '방방'울리는 베이스 음들이 특히 좋네요.

김혜진:'딱 SM 느낌이다' 했는데 역시 켄지네요. NCT가 이 곡으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돼요.

박수정: 역시 켄느님. 중독성 갑인 것 같아요. 2017년 NCT, 제대로 비상할 듯.

한동규:긴장감 넘치는 멜로디. nct 127의 색깔이 잘 묻어 있는 것 같아요.



# 각자 생각하는 '킬링 포인트'는?

김지영:'Ho, ho, wake me up thirsty, thirsty for love~' 부분이 킬링포인트! nct127 멤버들이 탁 탁 끊기는 음들을 무대에서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돼요.

김혜진: 'Wake Me Wake Me 훠어~' 이 부분이 단연 킬링파트네요 취향저격!

박수정: 1:50~1:56, '짧고 강렬한 푸른 섬광(섬광) 일곱 번째 감각(감각)'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파트.

한동규:1분 14초. 'ho ho wake up' 리듬이 전환되면서 나오는 힙합 사운드. 안무는 어떨지 궁금해져요.



#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지영:확 와닿는 부분이 없어 아쉬워요 후렴부도 심심한 느낌.

김혜진:곡은 좋은데 엑소의 느낌이 강하게 나서.. NCT가 어떻게 풀어낼 지가 관건일 듯 해요.

박수정: 이번곡도 실망하지 않았어요. 딱히 아쉬운 점 없습니다. 굳이 꼽자면 '소방차'보다 살짝 흥이 빠진 느낌?

한동규:확실한 임팩트가 부족해요. 뭔가 고음이 있다는지 중독성이 있어야 되는데 곡에 특별함이 없는 느낌이에요.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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