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 시청자도 숨죽인 분노의 오열

기사 등록 2016-05-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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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문채원이 충격과 공포가 뒤엉킨 오열 연기로 시청자들을 흥분에 빠뜨렸다.

12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스완(문채원 분)은 점차 선명하게 떠오르던 어린시절 기억의 퍼즐이 완성되며 백은도가 친아버지가 아닌 자신의 부모를 죽인 원수였음을 떠올렸다.

스완은 공포와 슬픔으로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듯 떨다가 극도의 분노를 토해내며 오열하는 장면은 숨이 멎을 만큼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문채원은 애틋함과 슬픔, 먹먹함을 넘나드는 눈물 연기에 슬픔을 안으로 감추며 짓는 미소로 처연함을 만들어 냈다.

한편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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