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영화 ‘신과함께’ 캐스팅 확정...하정우-주지훈-차태현과 호흡!

기사 등록 2016-04-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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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그룹 엑소(EXO)의 멤버 디오이자 배우 도경수가 영화 ‘신과함께’(감독 김용화)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18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도경수는 ‘신과함께’에 원일병 역을 맡아 출연한다. 앞서 하정우, 주지훈, 차태현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도경수의 합류로 더욱 탄탄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죽음 이후 저승에서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그러낸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올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영화 ‘카트’ ‘순정’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견고히 다진 도경수는 또 다른 영화 ‘형’ 역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이돌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좋은 평을 얻고 있는 그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이슈데일리 DB)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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