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징자’ 주상욱, 웃음기 쏙 뺀 차가운 남자 변신

기사 등록 2013-01-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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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영화 ‘응징자’에 출연한 주상욱이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차가운 남자로 변신했다.

‘응징자’는 고교시절 창석(양동근 분)으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한 준석(주상욱 분)이 15년 후 자신이 받았던 고통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스토리의 하드코어 액션 스릴러 이다.

극중 준석은 고등학교 시절 집단 따돌림으로 자신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창식에게 자신이 당했던 똑같은 방식으로 복수를 하는 인물이다.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돌변하며 착했던 사람이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지를 보여줄 주상욱은 그동안 한번도 보여준 적 없었던 웃음기를 싹 지운 차가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상욱은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그동안 쌓아온 연기력이 폭발하는 영화가 될 것”이라는 칭찬을 받을 정도로 연기에 몰입돼 있는 상태다.

특히 양동근과의 대결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아 두 배우의 불꽃튀는 대결이 현장을 압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응징자’는 올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한창이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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