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브라질특급 아드리아노 영입 공격력 강화

기사 등록 2015-07-29 14:2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FC서울이 브라질 출신의 '삼바 특급' 아드리아노를 영입했다.

아드리아노는 지난 2014년 K리그 챌린지에 데뷔한 이래 올 시즌까지 총 49경기에 출전, 34골 5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당 0.7골에 근접하는 특급활약으로 K리그를 대표하는 최고 골게터로 손꼽혀왔다.

특히 브라질리언 특유의 유연성과 개인기는 물론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문전 앞에서 선보이는 탁월한 득점감각은 모두가 인정하는 그의 전매특허다.

아드리아노가 들어오면서 FC서울은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K리그 무대에서 이미 검증된 공격 본능과 골감각은 FC서울의 강한 미드필더 진의 지원을 받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박주영, 정조국, 윤일록, 윤주태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K리그 최강 공격력의 위용도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FC서울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미드필더 다카하기와 공격수 아드리아노의 추가 영입을 통해 전력을 강화하며 후반기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여창용 기자 hblood7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