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이홍기 “FT아일랜드 활동 땐 든든…솔로 활동은 무섭다”

기사 등록 2015-11-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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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가수 이홍기가 FT아일랜드로서와 솔로로서 활동 차이점을 설명했다.

1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는 이홍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FM302’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진행을 맡았다.

이홍기는 “FT아일랜드로 활동할 땐 옆과 뒤에 있어 든든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솔로니까 허전하고 외롭다”며 “혼자 백 퍼센트를 다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말했다. 또 “긴장이 많이 된다. 앨범 공개 후 정말 잠을 단 한 숨도 못 잤다”고 덧붙였다.

이홍기는 “1집 데뷔했을 때처럼 인터넷 상황을 보고 그랬다”며 “솔로로 활동해야하니 무섭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홍기의 ‘FM302’는 각각 다른 라디오 주파수마다 다양한 자신의 음악들이 세상에 울려 퍼진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 타이틀곡 ‘눈치없이’는 이홍기 특유의 애절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살린 발라드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가슴 아픈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한편 이홍기는 이날 오후 7시 예스24 무브홀에서 ‘FM302’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예슬기자 love_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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