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런닝맨' 출연 "고정멤버 되고파"

기사 등록 2011-09-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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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김주혁이 '런닝맨'으로 예능나들이에 나선다.

영화 '투혼'의 주연배우 김주혁이 18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으로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김주혁은 '런닝맨-북경 레이스'에서 김주혁은 이연희, 걸그룹 카라의 강지영과 함께 출연하여 런닝맨 군단과 막강 호흡을 자랑했다. 이 날 방송은 특히 인류 최대의 건축물인 중국의 만리장성에서 추격전을 펼칠 예정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더군다나 항상 젠틀한 로맨틱 가이의 모습만 보여주던 김주혁이 막강 예능군단 런닝맨의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송지효와 미션을 수행하며 영화 '투혼' 속 철부지 고물투수인 윤도훈의 코믹연기의 맛봬기 형태로 물오른 예능감을 선사했다는 관계자의 귀뜸이다.

특히 김주혁은 '런닝맨' 중국 촬영 이후 “살이 쏙 빠질 정도로 혹독한 미션이었지만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런닝맨 고정 멤버로 출연하고 싶다”라며 촬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첫 예능 출연이라는 긴장감과 부담감이 있었지만 런닝맨 식구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함께 북경시내 곳곳을 동분서주하며 그 동안 보여주지 못한 예능감각을 맘껏 발휘한 김주혁은 앞으로 브라운관을 통해 더욱 다양한 그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주혁의 연기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투혼'은 왕년에는 전국을 휘어잡던 슈퍼스타였지만 지금은 고물투수가 되어버린 철부지 윤도훈(김주혁 분)과 인내심으로 곁을 지키며 그가 일으킨 사건 사고를 감당해 온 뒷수습의 달인 오유란(김선아 분)의 한판 승부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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