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육룡이나르샤' 이어 '마녀보감'으로 두 번째 사극도전 '기대감UP'

기사 등록 2016-03-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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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키이스트 측이 "배우 이지훈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연출 조현탁)’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드라마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김새론 분)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 분)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 ‘조선의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와 피끓는 청춘 허준 캐릭터를 재탄생 시켜 색다른 재미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이지훈은 온 몸에 가시가 돋아나는 의문의 병에 걸린 조선의 왕 ‘선조’를 연기한다. 흉흉한 일들이 벌어지는 조선의 저주를 바로잡고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인물로, 비운의 공주 서리와 악연으로 얽히게 되며 극을 아우르는 강렬한 존재감을 떨칠 예정이다.

한편 이지훈은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이후 ‘최고다 이순신’, ‘황금무지개’, ‘육룡이 나르샤’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차근차근 성장해왔다. 특히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에 이어 두번째 사극 작품인 이번 ‘마녀보감’에서는 선 굵은 왕 역할에 도전하는 만큼 색다른 변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이슈데일리 DB]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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