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혜림, 인이어 빠지는 방송사고..침착 대처 ‘역시 프로’

기사 등록 2011-12-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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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원더걸스 멤버 혜림이 ‘인이어’가 빠진 상황에서도 열창하며 프로정신을 보여줬다.
 
원더걸스는 12월 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2집 정규앨범의 수록곡 ‘걸스 걸스(Girls Girls)’를 공개했다.
 
이날 원더걸스는 시크함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전보다 한층 성숙된 무대 매너와 깊은 감성으로 완벽한 무대를 이어갔다.
 
하지만 무대 도중 멤버 혜림의 허리쪽에 장착된 인이어가 무대로 떨어졌다. 인이어 모니터는 음악 반주(MR)와 자신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 혜림은 음감이 떨어지거나 박자 이탈의 위험한 순간 속에도 당황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무대를 이어갔다. 혜림은 무사히 무대를 끝마쳤고, 활짝 미소짓는 여유까지 보였다.
 
‘걸스 걸스’는 멤버 유빈이 랩메이킹을 해 화제를 모은 곡으로 소녀들을 위한 원더걸스의 조언같은 가사와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레드애플, N-SONIC, New.F.O, 제이세라, 더블에이, 이지혜, 박현빈, 방용국&Zelo, 일렉트로보이즈, M.I.B, A pink, Boyfriend, 티아라, Trouble Maker, 원더걸스, 아이유, 동해&은혁, 소녀시대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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