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라면가게' 이청아, 열혈 여대생 빙의 '눈길'

기사 등록 2011-11-0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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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청아가 열혈 여대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청아는 지난 31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사랑스럽지만 수시로 욱하는 힘센 여대생 양은비 역으로 변신, 첫 회부터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극중 이청아는 상대역 정일우(차지수 역)가 “예쁘네, 여기 점이 예뻐”라는 속삭임 앞에서 수줍어하다가도 자신의 공부를 방해하는 커플들에겐 버럭 소리 지르는 양면적인 모습을 능청스럽게 소화했다는 평이다.

또한 그는 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남자친구가 퀸카 새내기와 바람피우는 모습을 목격하고 물풍선 스파이크를 던지는 양은비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게다가 이청아는 고등학교 교생으로 출근하는 첫날 학생인 정일우를 직장인으로 착각해 “나랑 사귈래요, 오빠?”라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만화 속 캐릭터가 갑자기 튀어나온 것 같다”, “사랑스럽고 욱하는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이청아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청아가 고등학교 내에서 정일우와 꽃미남들 사이에서 벌어질 다양한 에피소드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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