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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이러스' 엄기준, 강도 높은 열혈 연기 '호평'

기사 등록 2013-03-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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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엄기준이 강도 높은 열혈 연기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3월 1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CN '더 바이러스'에서는 이명현(엄기준)이 차량 접촉사고로 찢어진 자신의 팔 상처를 직접 꿰매는 장면이 연출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격리된 방 안에서 자신의 상처를 직접 봉합한 엄기준의 표정에서 절망과 분노, 처절한 생존본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엄기준은 지난 2화 방송에서 바이러스 숙주인 김인철(현우)과의 몸싸움 장면을 촬영해 입술이 터지는 상처를 입기도 했다. 평소 조용하고 착한이미지 역할을 맡았던 엄기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마초 캐릭터로 연기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한편 15일 방송에서는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다니는 숙주 김현철이 과거에 경험했던 끔찍한 생체실험의 진실을 밝힌다. 방송은 15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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