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언론, 쯔위 촬영 위해 '아육대' 잠입..MBC "사태 파악 중"

기사 등록 2016-01-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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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대만의 한 방송사가 취재 협조를 받지 않은 채 쯔위를 촬영하기 하기 위해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씨름 풋살'에 담입했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대만의 유력 언론사인 중시신문의 CTV는 쯔위가 '아육대'에 행사에 참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CTV는 쯔위가 경기장에 입장하는 모습과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와 관련 MBC 측은 "국내 언론과 해외 언론 모두 취재가 금지 돼 있다. 현재 사태 파악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JYP 측도 대만 언론 촬영에 대해서 "취재 협조를 받은 일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쯔위는 최근 출연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대만의 국기인 창천백일기를 쥐었다는 이유로 대만의 독립을 지지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JYP의 수장 박진영과 쯔위가 나서서 사과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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