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이슈늬우스]아이돌 노래, 이렇게 좋을 줄 몰랐지? 50 ‘비글美’ 마마무

기사 등록 2016-07-1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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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아이돌 그룹, 팬들은 알지만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숨은 수록곡들을 조명해봤다. 타이틀곡으로만 평가되는 것이 아쉬워 묻히기 아까운 명곡들을 이슈데일리 기자들이 엄선해서 추천해본다. <편집자주>

이번 편은 주체할 수 없는 비글 매력의 그녀들, 걸그룹 마마무다.


# Freakin Shoes

멤버 화사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Freakin Shoes’는 색소폰 루프의 트랩힙합 곡. 남자친구에게 구애하는 내용을 마마무만의 감성으로 귀엽게 풀어냈다. 재치 있는 가사는 물론, 808사운드와 브릿지에 나오는 감성적인 부분까지 마마무 만의 개성이 돋보인다.


# AHH! OOP! (아훕!)

싱어송라이터 에스타와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싱글곡이다. 펑키한 댄스곡으로 식상한 멘트를 되풀이하는 남자에게 따끔하게 충고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여기에 기타 리프가 매력적,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 우리끼리

마마무가 처음으로 도전한 마이너 보사노바 곡. 특히 이들의 성숙해진 보컬이 새로운 매력을 이끌어낸다. 잔잔한 클래식 기타로 도입부를 장식하며, 보컬의 절제미가 섹시하게 다가온다.


# Funky Boy

“함부로 날 자극하지마”, 남자들에게 날리는 경고장 같은 가사가 통쾌함을 선사한다. 마마무의 강한 색깔이 담겨, 리드미컬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과 후렴구의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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