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V.O.S, ‘눈을 보고 말해요’ 무대 후 “전율이 느껴져 뭉클했다”

기사 등록 2016-01-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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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가 1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Re:union, The Real' 쇼케이스에서 오랜만에 이들의 히트곡 중 하나인 ‘눈을 보고 말해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V.O.S는 2004년 활동 당시 큰 인기를 모았던 곡 ‘눈을 보고 말해요’로 무대를 꾸몄다.

이후 김경록은 “눈을 보고 말해요를 셋이서 부르다보니, 세 명의 목소리가 겹쳐질 때 전율이 느껴지더라. 뭉클하기도 했고 반가웠다”고 감회를 밝혔다.

최현준 역시 기쁜 마음을 표했다. 그는 “눈을 보고 말해요를 처음 연습할 땐 정말 걱정이 많았다. 매일 만나서 연습을 하다 보니 다시 예전의 소리가 나오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박지헌은 “3화음이라는 게 완벽한 숫자인 것 같다. 셋이서 화음을 낸다는 건 부족하지 않다고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V.O.S의 이번 앨범 'Re:union, The Real'은 더블 타이틀곡인 ‘그날’ ‘그 사람이 너니까’ 2곡을 포함해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다. 12년이라는 시간 속 다져진 멤버들의 감성을 고스란히 앨범 안에 담았으며, 길었던 공백만큼 멤버들의 진지하고 진솔한 감정을 풀어냈다.

한편 V.O.S는 14일 자정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을 공개한다.

(사진=해피페이스ENT 제공)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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