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수' 신현빈-윤소이, 상단으로 새삶 거상의 면모 과시

기사 등록 2011-08-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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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신현빈과 윤소이가 거상의 면모를 과시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연출 이현직 김홍선) 16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제 2의 인생을 꿈꾸는 유지선(신현빈 분)과 황진주(윤소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선은 상단을 운영하기 위해 청나라에서 털모자를 들여와 조선에 다시 파는 무역을 구상한다.

하지만 그의 상단에 왈패들이 등장, 위기를 겪기도 했다. 지선의 안위를 걱정한 흑사모(박준규 분)는 황진기(성지루 분)와 황진주 부녀에게 상단에 참여해 도울 것을 권유했다.

흑사모의 말에 두 사람 모두 흔쾌히 수락했고, 상단 운영에 참여했다. 황진기, 황진주 부녀는 화려한 언변으로 털모자를 남김없이 팔아치워 막대한 이문을 남겼다.

지선은 진주와 함께 청국과 왜국 사이에서 중간 무역으로 상단의 규모를 확정하는 방안에 의견을 일치하고 실행에 옮긴다.

그간 정숙한 이미지와 선머슴 같은 모습을 보였던 지선과 진주는 결단력 있는 모습으로 거상의 면모를 보였다. 더불어 황진기 휘하의 도적단 역시 상단 호위무사로 제 2의 삶을 살게 됐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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