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공군의 여친으로 뜬다 '공군 군사기본훈련단 홍보모델 발탁'

기사 등록 2016-06-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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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걸그룹 소나무가 예비 '보라매'들의 여친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소나무의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는 3일 소나무의 공군 기본군사훈련단 홍보모델 발탁 소식을 전했다. 공군 기본군사훈련단은 장교, 준사관, 부사관 및 병 등 공군으로 근무하기 위해 입대한 장병들이 정예 공군장병으로 거듭나도록 양성 교육을 담당하는 부대로 연간 약 2만 명의 교육생이 거쳐가고 있다.

이 기관은 공군의 인성함양을 증진을 도모하는 기관인만큼 소나무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공군 기본군사훈련단의 목표와 일치한다는 평이다. 홍보모델 소나무의 이미지는 앞으로 다양한 캐치프라이즈와 함께 병사 생활관, 간부 생활관, 복도, 공공실 등에 부착될 예정이다.

소나무 리더 수민은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키게 될 공군 기본군사훈련단 홍보모델로 발탁 돼 정말 기쁘다. 소나무라는 그룹명에는 늘 푸르르게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홍보모델 발탁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저희 소나무의 항상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밝은 음악이 공군 여러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나무는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컴백을 위해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컴백 앨범은 아직까지 일곱 소녀들이 보여줬던 강렬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컨셉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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