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준혁, 이민호 품에서 최후 맞아

기사 등록 2011-07-27 22:4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SBS u TV 7월27일23시4분9초-tile.jpg

[이슈데일리 속보팀] 이민호가 이준혁의 유지를 이어 받았다.

27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19회에서는 도주한 천재만(최정우 분)을 잡으려다가 죽음을 맞은 김영주(이준혁 분) 검사가 이윤성(이민호 분)에게 정의를 실현해줄 것을 부탁하고 의식을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주한 재만은 윤성에게 전화해 기밀문서를 넘길테니, 자신을 포기할 것을 요구했지만 단번에 거절당했다.

윤성은 재만과의 통화내용을 유심히 듣던 끝에 그가 사고차량에 숨어 빠져나갔으며, 서울폐차장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천재만은 "질긴 놈이 살아남나, 강한 놈이 살아남나 보자"라며 윤성을 해치우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그는 영주(이준혁 분)에게 보냈던 기밀문서를 되찾아왔을 뿐만 아니라 진표(김상중 분)에게 기밀문서를 갖고 싶다면 서울폐차장으로 오라고 메시지를 보내며 함정을 준비했다.

영주는 윤성의 연락을 받고 폐차장에 도착했지만 재만 일당에게 뭇매를 맞았다. 그는 혼신의 힘을 다해 윤성에게 기밀문서가 폐차장 분쇄기에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재만 일당에 맞섰다.

천재만의 도주를 막다가 그의 부하에게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진 영주는 윤성에게 자신을 대신해 정의를 실현해줄 것을 부탁하고 의식을 잃었다.

한편, '시티헌터'는 오는 28일 최종회를 앞두고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속보팀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