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이승기, 날라리 왕자 뒤에 감춰둔 카리스마 '폭발'

기사 등록 2012-04-03 08:4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승기월드컵.jpg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승기가 월드컵경기장 연단 위에서 감동 연설로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이승기는 4월 4일 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왕자의 모습으로 중대발표를 하게 된다.

그는 그동안의 천방지축 날라리 왕자라는 타이틀 뒤에 감춰져 있던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기는 당찬 기세를 뿜어내며, 다채로운 제스처와 유머를 섞어가며 능숙한 연설을 이어가는 등 실전처럼 생생한 상황을 이끌어간다.

그는 촬영 중간 중간 특유의 코믹본능을 발휘하며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를 펼쳐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넓은 월드컵경기장 연단 위에서 이승기가 발표하게 될 내용은 무엇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승기는 데뷔 후 계속 MC로 활동해왔기 때문에 많은 관중들 앞에서 발표하는 장면에 대해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며 “지금까지 선보였던 천방지축의 면모와는 달리 연단 위에서는 자신만의 노하우로 절대적 카리스마를 한껏 분출시켰다. 숨겨졌던 이승기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게 될 5회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와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가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