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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역겨우면 안보면 되지"악플러에 일침

기사 등록 2012-12-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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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걸그룹 카라 한승연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승연은 12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기이름 없이 네티즌, 대중이라는 이름 뒤에 숨으면 다들 성인군자, 전문가가 되고 막강한 힘을 가진 사람이 되나봐요?”라며 악플러에게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한승연은 “보다보다 황당해서. 역겨우면 안보면 되고 싫으면 그냥 두세요. 본인에게 그 마음은 꼭 전해야 직성이 풀리나? 고맙네요 알려줘서”라고 전했다.

또 그는 “이봐요. 싫어하는 사람 기분 굳이 상하게 하기 위해 당신이 시간을 허비하는 동안, 나는 훨씬 내 시간을 귀중하게 열심히 좋은 사람들이랑 쓰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길”이라며 “잘 생각해봐요. 진짜 현실을 직시해야하는 건 어느 쪽인지”라고 일침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맞는 말씀이세요”, “익명성 뒤에 숨어서 악플 남기는 것은 비겁한 짓”, “많이 시달리셨나보다”, “신경 쓰지 마세요. 한승연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라는 오는 1월6일 한국 걸그룹 최초로 도쿄돔 콘서트를 개최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