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공조' 현빈 "철저한 준비로 액션신 여유롭게 소화"...기대감↑

기사 등록 2017-01-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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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안예랑기자]배우 현빈이 액션신에 대한 어려움을 전했다.

1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성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윤아가 자리를 함께 했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비밀조직의 리더를 잡기 위해 펼쳐지는 남북 합동 수사 작전을 그렸다. 여기에 임무를 완수하려는 북한 형사와 임무를 막으려는 남한 형사의 예측 불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작품에서 현빈은 비밀 조직 리더 차기성(김주혁 분)에게 동료를 잃은 특수부대 출신 북한 형사 임철령을 연기한다.

이날 현빈은 "액션이 많은 영화다보니 3-4개월 동안 준비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철저하게 준비를 해서 현장에서는 오히려 여유로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현빈은 "오히려 액션씬은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며 "액션씬을 찍기위해 몸을 긴장시키는 과정이 더 힘들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유해진, 현빈, 김주혁이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 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두 매력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의외의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월 18일 개봉.

(사진=박은비 기자)

 

안예랑기자 yrang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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