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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퀸' 장윤정, '근로자 가요제'서 인기실감

기사 등록 2013-05-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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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장윤정이 '트로트퀸'으로서 인기를 실감했다.

장윤정의 곡 '초혼'과 '애가타'는 5월 1일 방송된 KBS1 '근로자 가요제'에서 각각 대통령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근로자 가요제는' 국내 및 해외 예심 101팀을 포함해 총 1002명이 참가, 본선에는 해외 예심에서 선발된 17팀, 63명이 진출했다. 이 중에서 장윤정의 곡을 부른 두 팀이 각각 대통령상과 동상을 수상한 것.

이런 현상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우리 트로트를 오래도록 관심 가져 주시는 일은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도 우리가요인 트로트를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정, 박현빈, 강진, 최가로, 윙크, 홍원빈, 양지원 등 인우기획 소속가수들은 오는 5월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인우패밀리 콘서트 트로트 대축제'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열고 팬들을 찾는다. 이번 콘서트는 120분 동안 오직 트로트로만 꾸며지며, 기존의 콘서트와는 차별화된 오직 인우기획 만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