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26일 광주 콘서트 성료...전국투어 ‘대구-부산’ 이어간다!

기사 등록 2016-03-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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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그룹 위너가 26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위너는 26일 오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단독콘서트 ‘WINNER EXIT TOUR’를 개최하며, 그간 선보여온 히트곡들의 라이브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과 호흡했다.

지난달 1일 1년 5개월만의 새 미니앨범 ‘EXIT:E’를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은 위너는 수록곡 ‘센치해’ ‘BABY BABY’ ‘좋더라’를 비롯해 데뷔앨범 ‘2014 S/S’의 수록곡 ‘공허해’와 독특한 편곡으로 눈길을 끈 ‘이 밤’ 등으로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송민호와 이승훈의 깜짝 콜라보레이션 ‘오키도키’는 이승훈이 직접 랩을 새로 써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고, 강승윤은 자신의 솔로곡 ‘WILD&YOUNG’을 오랜만에 선보였다. 핑크헤어로 깜짝 변신한 김진우는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솔로로 준비해 무대를 꾸몄다.

이번 콘서트에는 멤버들이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패러디한 영상이 깜짝 공개돼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리더 강승윤은 "첫 광주에서의 콘서트, 너무 행복했다". 지방투어의 첫 공연이었는데 광주팬들이 너무나 뜨겁게 호응해 주셔서 남은 전국투어도 잘해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광주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위너는 오는 4월 2일 대구 엑스코와 23일 부산 KBS홀에서 ‘WINNER EXIT TOUR’를 개최한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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