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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시청률 대폭 하락..언제쯤 안정권 접어들까

기사 등록 2013-06-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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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6월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한 '최고다 이순신'은 전국시청률 2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29.6%보다 6.4% 포인트 대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정애(고두심 분)는 순신(아이유 분)이 연기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 다시 연기를 할 것을 권했다. 하지만 순신은 이를 오해하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또한 길자(김동주 분)는 유신(유인나 분)과 아들 찬우(고주원 분)가 연애 중임을 알게 됐다. 평소 곱지 않은 시선으로 유신을 바라봤던 길자가 두 사람의 사이를 허락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최고다 이순신'의 이야기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시청률에 있어서도 안정권에 접어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28.3%,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은 7.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