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 같은 '첫 번째 정규앨범' 발표

기사 등록 2015-12-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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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올해 모든 가요 시상식의 남자 신인상을 휩쓸고 있는 그룹 아이콘의 첫 번째 정규앨범 발표일이 오는 24일로 확정돼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2시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한 장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아이콘의 데뷔 풀 앨범 발표를 공지했다. 강렬한 붉은 색 배경 위에 카리스마 넘치는 흑백의 아이콘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이번 포스터에는 ‘WELCOME BACK iKON DEBUT FULL ALBUM / 2015. 12. 24 ONLINE & OFFLINE / ALBUM RELEASE with 2 M/Vs’라고 표기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취향저격’으로 성공적인 데뷔와 동시에 각종 차트 1위를 거머쥔 아이콘은 10월 ‘리듬타’와 11월 ‘지못미’를 연속 발표하며 신인으로서 매우 이례적인 프로모션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24일 정규 앨범을 발표함으로써 올 한해 성공적인 데뷔 앨범의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인 YG는 “12월 14일 아이콘의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려 했으나 앨범 막바지 시기에 B.I가 새로운 타이틀곡을 한 곡 더 작사 작곡함으로써 당초 단일 타이틀곡이었던 계획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회하면서 뮤직비디오를 한 편 더 추가 촬영함에 따라 12월24일로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크리스마스 이브에 앨범을 발표하게 돼 팬들에게 더욱더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앨범 계획을 연기 할 만큼 B.I가 새로 만든 타이틀곡이 너무 좋아 꼭 이번 앨범에 추가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했던 만큼 아이콘의 첫 번째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아이콘의 일정이 발표된 가운데 멤버 B.I와 김진환은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마리와 나’를 통해 첫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하며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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