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이서진, '의자'라는 말에 '폭풍 격노' 짐승의 눈빛

기사 등록 2011-08-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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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계백이 아버지 무진을 살해한 원수 의자왕자의 이름을 듣자 진노하며 난동을 피웠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에서는 원수 의자의 이름을 들은 계백이 폭풍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신라 전령이 김유신(박성웅 분)에게 백제가 가잠성으로의 진격한다는 사실을 알리던 도중 백제 왕자 의자와 교기도 참전한다는 것을 알렸다. 계백(이서진 분)은 자신의 아버지 무진을 살해한 원수 의자의 이름을 듣자 눈이 돌았다. 계백(이서진 분)은 그동안 신라의 노예와 용병으로 살아오면서도 지켰던 침묵을 깨며 분노의 일갈을 내질렀다.

계백은 말위에 탄 전령을 쓰러뜨리며 재차 "의자라고 했느냐"라고 확인했다. 김유신은 이런 계백의 난동을 체벌로써 바로 잡았지만 계백은 흘리는 피만큼이나 식지않은 분노를 드러내며 복수를 다짐하고 있었다.

한편 교기(진태현 분)는 왕자들이 가잠성 전투의 선봉에 서겠다고 나섰다. 교기는 일부러 의자(조재현 분)를 끌어들였다. 교기는 전투 중 사망을 가장해 눈엣가시 의자왕자를 살해하려는 음모를 실행에 옮겼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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