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13라운드 1차 경연..거미 1위-이현우 7위 ‘희비교차’

기사 등록 2012-01-2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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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거미가 1위의 영광을 안았고, 이현우는 꼴찌 굴욕을 맛봤다.

1월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13라운드 1차 경연을 펼쳐졌다.

이날 ‘나는 가수다’는 테이의 탈락과 윤민수의 명예졸업으로 인해 이현우, 이영현이 새로운 가수로 합류했다. 새로운 가수의 등장으로 긴장감이 한층 고조된 가운데 가수 7인의 불꽃 튀는 경합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7인 가수들의 무대가 끝난 뒤 MC 윤종신이 순위를 발표했다.

나미의 ‘영원한 친구’를 부른 거미가 1위에 올랐고 펄시스터즈의 ‘떠나야 할 그 사람’을 열창한 신효범은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3위와 4위는 각각 김현식의 ‘어둠 그 별빛’과 김목경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선곡한 적우와 박완규가 차지했다. 새 가수로 영입돼 K2의 ‘슬프도록 아름다운’을 부른 이영현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는 김수철의 ‘못다핀 꽃 한송이’를 부른 김경호에 돌아갔고, 새로운 가수로 투입, 조하문의 ‘이 밤을 다시 한 번’을 부른 이현우가 7위에 머물렀다.

7인의 가수들이 13라운드 2차 경연에서는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1차 경연의 결과와는 또 다른 반전을 안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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