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이재훈 “코요태 장수 비결은 신지”...왜?

기사 등록 2015-12-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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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이재훈이 JTBC '히든싱어4'에서 코요태의 장수 비결로 신지를 꼽았다.

쿨의 멤버 이재훈은 최근 진행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 촬영에서 패널로 참여했다.

이재훈은 “현존하는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장수 비결이 뭐겠느냐”고 묻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현재 빽가-김종민-신지 세 사람의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재훈은 이어 “혼성그룹에서 사실 여성 멤버가 가장 힘들다"며 "동생이면서도 때로는 누나의 역할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여성 멤버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이재훈은 또 “신지는 속상한 일이 있어도 그때그때 가슴에 담아두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욕도 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뒤끝이 없다"며 코요태의 장수 비결은 바로 ‘신지’임을 강조했다.

이재훈은 최근 코요태, 김성수와 함께 ‘쿨요태’라는 이름으로 전국투어 공연을 하고 있다. 그는 이날 긴장한 신지를 위해 두 종류의 청심환을 준비하는 다정함을 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그러나 이재훈은 “어제도 같이 연습을 하고 왔다. 신지의 목청, 목구조까지 다 잘 알고 있다”며 자신만만해하던 초반과 달리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큰 죄를 지은 것 같다”고 사죄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신지와 소름 돋는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은 오는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4’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 = JTBC)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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