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붐, "신내림 받다"

기사 등록 2012-01-2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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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수연 인턴기자]'강심장'에 출연한 붐이 믿지 못할 일을 벌였다.

1월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허참-정소녀 커플의 퀴즈게임에서 허참이 퀴즈를 풀며 센 지폐수를 붐은 세지도 않고 정확히 71장이라고 맞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허참과 정소녀는 커플로 나서 천 원짜리 지폐를 세며 상대가 내는 퀴즈를 맞히는 게임에 도전했다. 지폐수를 정확히 말하면 그 지폐만큼 시상이 주어지는 게임.

퀴즈가 끝난 후 허참은 자신이 센 지폐수가 72장이라 말했고, 붐은 옆에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허참이 했던 애드립을 그대로 재현하며 71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허참은 붐의 애드립에 흔들리지 않고 72장이라고 말했는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실제로 지폐수가 붐이 넘겨 말한 대로 71장이었던 것.

이에 허참은 붐의 말을 듣지 않았던 것에 땅을 치며 후회했고, 실제 지폐수를 넘겨 맞힌 붐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한 장 차이로 시상금을 받지 못한 허참에게 진행을 맡은 이승기는 천 원짜리 한 장을 건네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홍수연 인턴기자 h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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