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이정진, 유진 향한 적극 '애정공세'

기사 등록 2013-04-22 07:5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정진이 극중 유진을 향한 적극적인 애정공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정진은 지난 4월 21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 채원에게 본격적인 애정공세를 시작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전 남편 철규(최원영 분)로 인해 거짓 간통 사건에 휘말리며 곤란한 일을 당하고 있는 채원(유진 분)에게 '홍반장'처럼 나타나 도움을 줬다. 그는 고마워하는 채원에게 "내일도 모레도 계속 고마울 겁니다. 내가 지켜줄 거니까"라고 말하며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자신을 거절하는 채원을 향해 "세상에서 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가 바로 민채원씨다"라고 말하며 그에 대한 마음이 확고함을 드러냈다. 세윤(이정진 분)은 "이렇게 보고 있는 데도 자꾸 보고 싶어요? 그렇게 좋아요 내가?"라며 농담 섞인 말을 넉살스럽게 건네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아울러 세윤은 채원을 데려다 주며 우연히 그의 집에 방문해 된 집안 어른들에게 큰 절을 넙죽 하는 등 1등 예비 사위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채원이 사직서를 내자 박력 있는 모습으로 사직서를 찢고 그에게 다가가 키스를 해 안방극장을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네티즌들은 "이 남자 이렇게 멋있다니..완소남 등극", "뜨거운 키스 멋지다", "로맨틱한 멘트, 보는 내가 설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세윤과 채원이 주변의 방해를 뚫고 사랑을 이루게 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