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패트롤] '히어로' 오정세 "주연에 대한 감회 크게 없다"

기사 등록 2013-10-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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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오정세가 "주연에 대한 감회는 크게 없다"고 말했다.

오정세는 10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에서 취재진과 만나 "주연을 맡았다고 해서 그에 대한 감회나 부담감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전작 '남자사용설명서'에 이어 '히어로'까지 주연을 맡았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 속 명불허전한 연기를 선보인 그가 상업영화에 연이어 주연으로 발탁된 것.

이와 관련해 오정세는 "배우로서 목표가 주연을 맡기 위한 것은 아니다"면서 "주연을 해서 물론 벅차지만,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소신 있는 생각을 밝혔다.



오정세는 '히어로'에서 아들을 위해서라면 민망한 쫄쫄이 의상도 마다하지 않는 '아들 바보' 로 열연했다.

한편 '히어로'는 아들을 위해서라면 민망한 쫄쫄이 의상도 마다하지 않는 '아들 바보' 아빠가 진정한 슈퍼 피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8일 개봉한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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