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류현경 '써니의 FM 데이트' 출연 라디오까지 접수

기사 등록 2015-08-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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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에 출연한 류현경이 MBC '써니의 FM 데이트'에 전격 출연해 써니와 환상적인 케미를 발산하며 입담을 자랑했다.

류현경은 오는 9월 3일 개봉하는 '오피스'에서 자신이 맡은 일은 완벽하게 해내지만 까칠한 성격의 고수 홍지선 대리로 변신했다.



이에 류현경은 '써니의 FM 데이트'에 출연해 그간 숨겨진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 사람의 신청곡' 코너에 출연한 류현경은 평소 라디오를 즐겨 듣는다면 '써니의 FM 데이트' 애청자임을 밝혔다.

'오피스'에서 자신이 맡은 홍지선 대리 캐릭터에 대해 일 잘하는 고수지만,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로 답답한 인턴 이미례(고아성)를 싫어하는 인물이라고 말한 그는 영화와는 달리 고아성과 촬영 후 굉장히 친해졌다고 말하며 고아성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언급했다.

류현경은 '오피스' 촬영 당시 다른 배우들과 숙소에서 함께 머물며 시나리오를 분석했다는 뒷 이야기도 밝히며 배우들 간의 찰떡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류현경은 다양한 영화에 다채로운 역할로 출연해 '천의 얼굴을 가진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은 비결을 묻는 써니에게 "평소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고 대답했다.

촬영장에서는 늘 밝은 모습이지만 집에서는 조용히 라디오를 듣는다고 말해 써니에게 집순이라는 별명을 얻어 녹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청곡으로 '오피스'의 OST를 선택해 영화에 대한 애착을 보인 류현경은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 고아성은 배우들과 함께 일일 인턴을, 류현경은 고아성과 함께 랩 배틀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오피스'는 9월 3일 개봉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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